필리핀 보홀, 천혜의 자연이 빚은 휴양지로 떠나보세요!
필리핀 보홀 여행 포인트 요약
필리핀 보홀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섬으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어요. 초콜릿처럼 생긴 숱한 동산들이 끝없이 펼쳐진 초콜릿 힐스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를 만날 수 있는 보호구역이 유명하죠. 맑은 강을 누비며 정글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로복강도 보홀의 명물이에요. 환상적인 해변을 가진 발리카삭 섬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죠.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두시간 정도면 보홀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환상적인 보홀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휴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보홀섬의 주요 관광지
보홀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풍경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초콜릿 힐스, 1200여 개 산방미의 향연
보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초콜릿 힐스예요. 해발 50m 안팎의 동산이 1268개나 모여 장관을 이루죠. 원래는 초록색이지만 건기에는 색이 변해 커다란 초콜릿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어요. 전망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초콜릿 힐스를 감상해 보세요. 지평선 너머로 이어지는 산방미의 행렬이 감탄을 자아내죠. 전망대 입장료는 1인 50페소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요. 일출, 일몰 시간의 초콜릿 힐스도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답니다.
로복강 크루즈와 바쿠농 교회
맑고 청정한 로복강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정글 크루즈를 즐길 수 있어요. 울창한 열대 식물과 야생동물을 감상하며 천천히 강을 거슬러 올라가죠. 강 위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보홀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에요. 유람선에서는 중간 중간에 전통 공연도 펼쳐진답니다. 로복강 상류에 있는 바쿠농 교회도 들러보세요. 1596년에 세워진 스페인 양식의 오래된 성당으로, 보홀의 대표적인 유적이에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교회 내부와 성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랍니다.
더 자세한 로복강 크루즈 정보는 보홀 투어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홀의 특별한 즐길 거리
보홀에는 초콜릿 힐스나 로복강 외에도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해요. 귀여운 동물을 만나는 재미부터 해양 레포츠의 스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보홀 타르시어 보호구역 탐험
필리핀 보홀섬은 타르시어의 주요 서식지예요. 타르시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손바닥보다도 작은 크기를 자랑하죠.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생김새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동물이랍니다. 보홀 타르시어 보호구역에서는 이 작은 영장류들의 자연스러운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요. 구역 내에는 타르시어 박물관, 정글 트레일, 야생동물 관찰소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죠. 해설사와 함께 타르시어를 찾아 나서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답니다.
타르시어는 야행성이라 주로 해가 진 뒤에 활동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이나 야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1인당 입장료 60페소를 내면 타르시어 보호구역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타르시어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반타얀 섬과 발리카삭 섬, 해양 레저의 천국
보홀 앞바다에 떠 있는 반타얀 섬과 발리카삭 섬에서는 환상적인 해변을 만끽할 수 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죠. 반타얀 섬은 막힘없이 탁 트인 바다 풍광이 일품이에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기에 그만이죠. 해변을 따라 늘어선 리조트와 레스토랑도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발리카삭 섬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스노클링과 낚시하기에 제격이에요. 반짝이는 하얀 모래사장 위에 누워 여유를 즐길 수도 있죠. 두 섬 모두 알로나 비치에서 보트를 타고 15-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답니다.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는 대여할 수 있어요.
세부에서 보홀 가는 방법
보홀은 큰 섬인 세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서 출발
필리핀 보홀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국내에서 인천이나 김포공항에서 세부행 직항편을 이용하면 4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세부 막탄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면 1층에 있는 보홀행 페리 및 패스트크래프트 매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보홀행 배편은 수시로 출발하니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표를 사서 탑승하면 된답니다.
페리를 이용한 보홀 이동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일반 페리를 이용하는 거예요. 세부 톤도크 항구나 탈리삭 항구에서 출발하는 슈퍼캣이나 오션젯 같은 대형 여객선을 타면 되죠.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기준 500-800페소 정도예요. 넓고 쾌적한 객실에서 제법 긴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죠. 보홀의 타그빌라란 항구에 도착하면 보홀 중심지나 알로나 비치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이용하면 돼요. 밴이나 트라이시클, 택시 등이 있답니다. 택시는 편도 500-700페소, 밴은 1인당 300페소 정도의 가격이 나와요.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밴을 추천해요. 차는 알로나 비치 근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대여할 수 있어요.
보홀행 배편 스케줄은 세부-보홀 이동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미리 시간을 체크해 두시면 여행 계획 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